시르죽다
기운을 차리지 못하다
시르죽다
기를 펴지 못하다
시름없다
근심과 걱정으로 맥이 없다
시름없다
아무 생각이 없다
시쁘다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시들하다
시쁘다
껄렁하여 대수롭지 않다
시적거리다
힘들이지 아니하고 느릿느릿 행동하거나 말하다 = 시적대다
실랑이
이러니저러니, 옳으니 그르니 하며 남을 못살게 굴거나 괴롭히는 일
실랑이
서로 자기주장을 고집하며 옥신각신하는 일 = 승강이
실팍하다
사람이나 물건 따위가 보기에 매우 실하다
심드렁하다
마음에 탐탁하지 아니하여서 관심이 거의 없다
심드렁하다
병이 중하지 않고 오래 끌면서 그만저만하다
싱겁다
음식의 간이 보통 정도에 이르지 못하고 약하다
싱겁다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상황에 어울리지 않고 다소 엉뚱한 느낌을 주다
싱겁다
어떤 행동이나 말, 글 따위가 흥미를 끌지 못하고 흐지부지하다
싱겁다
물건이나 그림의 배치에 빈 곳이 많아 야물지 못하고 엉성하다
쌩이질
한창 바쁠 때에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짓
쏘개질
있는 일 없는 일을 얽어서 일러바치는 짓
쓰렁쓰렁
남이 모르게 비밀리 행동하는 모양
쓰렁쓰렁
일을 건성으로 하는 모양
아귀차다
휘어잡기 어려울 만큼 벅차다
아귀차다
마음이 굳세어 남에게 잘 꺾이지 아니하다 = 아귀세다
아등바등
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
아름드리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을 나타내는 말
아우르다
여럿을 모아 한 덩어리나 한 판이 되게 하다
아퀴
일을 마무르는 끝매듭
아퀴
일이나 정황 따위가 빈틈없이 들어맞음을 이르는 말
아퀴(를) 짓다
일이나 말을 끝마무리하다
안갚음
자식이 커서 부모를 봉양하는 일 = 반포
안다미
남의 책임을 맡아 짐. 또는 그 책임 = 안담
안차다
겁이 없고 야무지다
알겨먹다
남의 재물 따위를 좀스러운 말과 행위로 꾀어 빼앗아 가지다
알심
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알심
보기보다 야무진 힘
알음
사람끼리 서로 아는 일
알음장
눈치로 은밀히 알려 줌
알짬
여럿 가운데에 가장 중요한 내용
알찐대다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가까이 붙어서 계속 아첨하다
앙금
녹말 따위의 아주 잘고 부드러운 가루가 물에 가라앉아 생긴 층
앙금
마음속에 남아 있는 개운치 아니한 감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애면글면
몹시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갖은 애를 쓰는 모양
애오라지
‘겨우’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애오라지
‘오로지’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애잔하다
몹시 가늘프고 약하다
애잔하다
애처롭고 애틋하다
앵돌아지다
노여워서 토라지다
앵돌아지다
홱 틀려 돌아가다
야지랑스럽다
얄밉도록 능청맞고 천연스럽다
이지렁스럽다
능청맞고 천연스럽다
얌생이
남의 물건을 조금씩 슬쩍슬쩍 훔쳐 내는 짓을 속되게 이르는 말
어름
두 사물의 끝이 맞닿은 자리
어름
물건과 물건 사이의 한가운데
어름
구역과 구역의 경계점
어림
대강 짐작으로 헤아림. 또는 그런 셈이나 짐작
어엿하다
행동이 거리낌 없이 아주 당당하고 떳떳하다
어정쩡하다
분명하지 아니하고 모호하거나 어중간하다
어정쩡하다
얼떨떨하고 난처하다
어줍다
말이나 행동이 익숙지 않아 서투르고 어설프다
어줍다
몸의 일부가 자유롭지 못하여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다
어지럽히다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을 흐리게 하고 얼떨떨하게 하다. ‘어지럽다’의 사동사
어지럽히다
물건들을 제자리에 놓지 않고 여기저기 널어놓아 너저분하게 만들다. ‘어지럽다’의 사동사
언걸
다른 사람 때문에 당하는 괴로움이나 해
언걸
큰 고생
언구럭
교묘한 말로 떠벌리며 남을 농락하는 짓
언저리
둘레의 가 부분
언저리
어떤 나이나 시간의 전후
언저리
어떤 수준이나 정도의 위아래
얼뜨다
다부지지 못하여 어수룩하고 얼빠진 데가 있다
얼맞다
일정한 기준, 조건 정도 따위에 지나치게 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한 데가 있다
얼추
어지간한 정도로 대충
얼추
어떤 기준에 거의 가깝게
엉겁결
미처 생각하지 못하거나 뜻하지 아니한 순간
엉기정기
질서 없이 여기저기 벌여 놓은 모양
엉너리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어벌쩡하게 서두르는 짓
에누리
물건값을 받을 값보다 더 많이 부르는 일. 또는 그 물건값
에누리
값을 깎는 일
에다
칼 따위로 도려내듯 베다
에다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다
에두르다
에워서 둘러막다
에두르다
바로 말하지 않고 짐작하여 알아듣도록 둘러대다
여북
‘얼마나’, ‘오죽’, ‘작히나’의 뜻으로 정도가 매우 심하거나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쓰는 말
여우볕
비나 눈이 오는 날 잠깐 났다가 숨어 버리는 볕
여우비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여울
강이나 바다 따위의 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아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역성
옳고 그름에는 관계없이 무조건 한쪽 편을 들어 주는 일
열고나다
몹시 급하게 서두르다
열고나다
몹시 급한 일이 생기다
열없다
좀 겸연쩍고 부끄럽다
영절스럽다
아주 그럴듯하다
영절하다
소식이나 관계 또는 생명이나 혈통 따위가 영원히 끊어져 아주 없어지다
오달지다
허술한 데가 없이 알차다
오롯이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
오롯이
고요하고 쓸쓸하게
오종종하다
잘고 둥근 물건들이 한데 빽빽하게 모여 있다
오종종하다
얼굴이 작고 옹졸한 데가 있다
올망졸망
작고 또렷한 것들이 고르지 않게 많이 벌여 있는 모양
옷깃차례
일의 순서가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차례
옹이
나무의 몸에 박힌 가지의 일부분
옹이
‘굳은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와들와들
춥거나 무서워서 몸을 잇따라 아주 심하게 떠는 모양